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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4 웜부팅과 콜드부팅의 차이

컴퓨터를 켜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초기 상태로 만드는 일을 부팅이라고 하는데, 웜(warm)부팅과 콜드(cold)부팅의 두 가지 부팅방법이 있다. 웜(따뜻함)과 콜드(차가움)라는 말은 어떤 부품과 관련하여 나온 말일까? 바로 램과 관련된 용어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처음 상태로 만드는 작업을 부팅(booting=기동) 또는 부트(boot)라고 한다. 처음 컴퓨터를 켜면 시스템을 검사하는 자기진단시험(Power On Self Test)을 한 후에 운영체제를 램으로 읽어들인다. 이상 없이 운영체제 프로그램을 램으로 읽어들이면 컴퓨터는 사용자의 명령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는데, 이럴 경우 '부팅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미 컴퓨터를 켠 상태에서 다시 부팅을 할 때는 'CTRL + ALT + DEL'의 세 글쇠를 동시에 눌러서 다시 부팅하는 방법을 쓰는데, 이 방법을 웜부팅이라고 한다. 도스에서는 웜부팅 사용 빈도가 높았지만 윈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윈도에서는 오류가 나서 파란 화면이 나왔을 때 웜부팅을 사용하며, 드라이버나 프로그램 설치와 같은 작업이 끝난 후 재시작을 할 때 웜부팅으로 기동한다.

웜부팅은 시스템을 검사하는 과정을 생략하기 때문에 부팅시간이 빠르고, 컴퓨터에 무리를 주지 않으므로 재부팅할 때는 가능하면 웜부팅을 이용해야 한다. 다시 부팅할 때까지도 램이 따뜻한 상태로 남아있다 하여 웜부팅(warm booting)이라고 한다.

반면 전원스위치나 리셋(Reset)단추를 눌러서 컴퓨터를 다시 켜는 것은 콜드부팅(cold booting)이라고 하는데, 컴퓨터에 무리를 주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전원을 켤 때 높은 전압과 과부하가 생기기 때문에 콜드부팅을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웜부팅과는 달리 램을 차갑게 만들어 램 안에 기억되어 있는 내용을 완전히 지운다고 하여 콜드부팅이라고 한다.

어떤 주기판에서는 CMOS 셋업에 보면 'Hardware Rset in Warm Boot'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 항목은 'Alt+Ctrl+Del'을 눌러 웜부팅을 했을 때도 콜드부팅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도록 설정하는 항목이다. 이것은 리셋 스위치가 없는 사용자가 리셋 스위치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출처: 김중태문화원 1기 블로그(http://www.dal.kr/blog/archives/)

Posted by euNe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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